수험생 문제집,
'몇 번을 풀었나' 보다 '어떻게 어떻게 풀었나'가 핵심
강용식이 언급한 객관식 문제 푸는 요령에 대해 이슈된 바 있다. 그의 정치적 색깔이나 인품, 캐릭터 이미지 등등 을 외로 두고 서라도 경기고와 서울법대 하버드를 거친 그의 공부법에 대해서는 솔깃 할 만 하다.
물론 공부잘하는 남의 방법이 무조건적으로 나에게 득이될 것인가에 대해 의문이 들수도 있지만, 참고할 만하기는 하다.
수험생들은 보통 수험서로 불려지는 일반난이도의 문제집을 기본으로 한다. 여기에 조금 더 고난이도의 문재집을 추가한다. 기본 수험서를 4번 보고 고난이도 문제집을 2번 본다.
여기서 중요한점은 문제집에 답을 쓰지 않는 것이다. 문제집에 답을 쓰는 순간 그 문제집은 다시 보지 않게 되는 것과 같다고 한다.
대신 빈 노트에 문제 번호와 답을 적고 채점을 한다. 채점은 항상 본인이 해야하며 맞은 문제와 틀린 문제를 구별해야 한다.
문제집을 한번 풀고 버리는 성향이라면 추천해볼만한 공부법이다.
실제 공부는 채점시에 더 도움이 된다고 한다. 틀린문제를 항상 다시틀리는 성향이 있기때문에 이런 방법이 좋다.
통계적으로 한번 풀었을때 맞은 문제보다 틀린문제가 다시 틀릴 확률이 월등히 높기 때문에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연속으로 틀린 문제가 있다면 체크해 놓았다가 다시 풀어야 한다.
반복되는 듯한 느낌이지만 실제 문제집을 풀면서 공부하는 시간을 더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런 객관식 공부법이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닐 터 이다. 특히 이 방법은 수학과 같은 응용력의 비중이 높은 과목에 유리하다. 암기과목에의 적용에 대해서는 각자의 성형에 따라 많이 틀릴 듯 하다.
일부에서는 암기과목 공부시 틀린문제 위주로 공부를 하다가 틀린 답을 외우게 되었다는 웃지 못할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어떤 공부법이든, 무엇을 공부하든, 높은 집중도와 탄탄한 기초위에 응용력이 겸비된 문제풀이 능력이 중요할 듯 싶다.
'각종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독서실을 구하는 팁 (0) | 2015.01.22 |
---|---|
2015년 공무원 봉급 (0) | 2015.01.18 |
독서실 총무 알바 하는 일 및 좋은 조건의 총무직 구하기 (6) | 2015.01.17 |